영조의 일상을 따라가다, ‘영조와 창경궁’




 

■ 창경궁, 일상의 무대가 되다

영조와 함께 창경궁을 둘러보는 시간이 될 ‘영조와 창경궁’

궁중문화축전의 배경이 되는 궁궐은 현재는 유적으로 보호받으며 관람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과거에는 왕실 가족과 신하들이 일상을 보내던 장소였습니다. 그 모습이 잘 상상되지 않는다면,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창경궁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월 29일부터 30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으로 1일 2회씩 진행되는 ‘영조와 창경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조와 창경궁’은 일종의 작은 연극입니다. 무대는 창경궁 일원, 배우들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궁궐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이 극의 주인공은 조선의 제21대 왕인 영조입니다. ‘영조와 창경궁’에는 영조 외에도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 정순왕후, 영빈 이 씨 등 약 30여 명의 인원이 등장합니다.
 

영조 대에 일어났던 일을 한 편의 극으로 재현합니다.

조선 궁궐의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조와 창경궁’은 1724년부터 1776년까지, 영조 대에 창경궁에서 일어난 일들을 재현합니다. 영조를 선두로 한 이 행렬을 따라가다 보면 ‘궁궐 일상을 걷다’라는 부제가 더욱 다가올 겁니다. ‘영조와 창경궁’은 관람객들에게 어떤 일상을 보여줄까요.

 

■ 영조와 함께 둘러보는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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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 담긴 일상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왕과 왕비, 후궁의 일상 공간이자 세자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었던 곳인 창경궁. 그만큼 이곳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조는 이곳에서 정순왕후를 맞이하였으며, 왕자(사도세자)와 세손(정조) 탄생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영조와 창경궁’은 이러한 창경궁에서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창경궁 옥천교에서 ‘영조와 창경궁’은 그 시작을 알립니다. 명정문에서는 상온내시가 나와 왕명을 전하고, 명정전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백성들을 염려하는 영조가 기우제를 지낼 것을 명합니다. 이어 문정전으로 이동해서는 신하들과 경연하며 학문에 몰두하는 모습을, 함인정에서는 과거에 급제한 유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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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와 창경궁’에서 들려주는 영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이후에는 경춘전과 환경전을 지나 통명전과 영춘헌, 명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거치며 세손의 탄생을 기뻐하는 모습, 균역법 반포, 정순왕후와의 대면하는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각 궁궐의 전각마다 쓰임새가 달랐던 당시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은 순서입니다. ‘영조와 창경궁’으로 과거의 유적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의 공간으로 창경궁을 기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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