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의 문을 열다, ‘개막제’




 

■ 궁중문화축전, 그 화려한 시작

‘개막제’가 펼쳐질 경복궁 흥례문 광장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을 주제로 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관람객 여러분들을 맞이하기에 앞서, 그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4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입니다.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는 크게 셋으로 나눠, 개막을 선언하고 궁의 문을 여는 ‘초엄’, 황제국의 탄생을 알리는 ‘이엄’ 그리고 축전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이뤄진 ‘삼엄’으로 진행됩니다. 

제3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는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개막제 당일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이 없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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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제 즉위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공연들이 이어집니다.

조선의 궁중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의례와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제’. 왕실의 위엄과 호위 문화를 드러내는 순라군 도열로 첫 순서인 ‘초엄’을 시작합니다. 초엄에는 순라군 도열 후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의식인 나례(儺禮), 환영 인사와 함께 개막 선언을 하는 개막의례가 이어집니다. 특히 개막의례에서는 개문 의식으로 축전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초엄이 끝나면 다음 순서인 ‘이엄’을 진행합니다. 고종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입장한 뒤, 황제국의 탄생을 하늘에 고하는 제사와 함께 천자의 제향에 쓰이는 팔일무를 모티브로 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구장복에서 십이장복으로 황제의 의복을 입는 것으로 이엄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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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삼엄’은 궁중무용, 북소리, 노래, 성악, 근대 음악 공연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리고 아리랑을 부르는 대합창 공연으로 꾸밉니다. 여민동락은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풍성한 문화유산 잔치인 궁중문화축전의 시작에 꼭 어울리는 말입니다.
 

‘개막제’로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여민동락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개막제’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사단법인 아악일무보존회, 강원도립무용단, 이호연 명창, 첼리스트 김시내, 고양역사어린이합창단 등의 단체가 참여합니다. 출연하는 총인원만 210여 명에 이를 만큼 웅장한 규모까지 자랑하는 개막제. 이 시간을 통해 궁중문화축전의 열흘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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