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궁중극

5월3일(수) ~ 5월6일(토) 19:30

창경궁 문정전

문정전은 창경궁의 편전으로, 왕대비의 혼전(魂殿)으로 활용되기도 한 곳입니다. 혼전이란 왕과 왕비의 사후 종묘에 입향하기 전 신위를 모시는 공간으로 마련된 공간입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세상을 떠난, 임오화변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한 문정전.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이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들려주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궁중문화축전기간 동안 야외 궁중극을 위한 무대로 변신합니다.

[야외 궁중극 - 고종, 여명의 빛을 찾아서]
1863년 철종의 뒤를 이어 12세의 나이에 왕위에 오른 고종은 즉위 초기부터 권력의 핵심에 설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섭정에 가려 스무 살이 넘도록 군주로서 자신의 뜻을 펼 수 없었던 고종은 대원군의 실정을 비판하는 최익현의 상소를 계리로 비로소 정치의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창경궁 야외 궁중극 '고종, 여명의 빛을 찾아서'는 고종과 흥선대원군, 명성황후를 중심으로 파란만장했던 권력의 대서사시를 그리며 난세에 새로운 비상을 꿈꾸던 고종의 간절한 열망을 보여 줍니다. 

* 사전 유료 예매자 관람 가능
기획기사 공지사항 리플렛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