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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계절 3월에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260226)
작성자 : 김유정 작성일 : 2026-02-26 조회수 : 571

꽃 피는 계절 3월에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 3월 3일 정월대보름부터 전국에서 10개 종목 공개행사 진행 -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꽃 피는 계절 3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매월 다양한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3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경남 창녕군과 강원도에서는 ▲「영산줄다리기(3.3.)▲「강릉농악(3.3.)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줄다리기는 주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중부 이남 지역에서 널리 행해지는 농경 의식의 하나로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편싸움 형식의 대동놀이이다. ‘강릉농악은 정월대보름에 지신밟기·걸립(걸립굿다리밟기(달맞이) 굿(제사)’길놀이가 결합된 형태로 연행되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농악대가 집집을 돌고 지신밟기를 하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

 

이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3월의 주말에는 서울과 남원에서 흥겨운 전통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판소리(보유자 신영희, 3.7.), ▲「경기민요(보유자 김혜란, 3.14.), ▲「가곡(보유자 김영기, 3.21.), ▲「대금산조(보유자 이생강, 3.27.)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2종목 이상의 보유자가 함께하는 연합공개행사로는 ▲「판소리(보유자 김일구, 김영자, 3.28.), ▲「판소리(보유자 김청만, 김수연, 3.29.) 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는 ▲「가사(보유자 이준아, 3.27.),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판소리(보유자 이난초, 3.29.)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인 ▲「석전대제(3.24./ 성균관 비천당)가 진행된다. 국가적인 행사로서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의상과 고전적인 의식 절차 등이 화려하고 장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기술 종목으로는 ▲「금박장(보유자 김기호, 3.25.~3.27./ 금박연)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금박장(金箔匠)’이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장인이자, 복식 문화를 화려하고 품격 있게 장식하는 공예 기술이다. 금박 문양에는 현세의 복을 기원하는 길상(吉祥), 보문(寶紋)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번에는 조선왕실에서 사용하던 혼수함 보자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까치호랑이를 적용한 작품을 선보여 국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올해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1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에게는 전승 활동의 기회를, 국민에게는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